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강성휘 원장)은 사회복지 현장의 악성민원, 인권침해 문제 해결을 위한 온라인 법률자문 지원 ‘인권보호플랫폼’ (www.jnwpp.or.kr)을 정식 개설했다고 밝혔다.
‘인권보호플랫폼’은 직무상 발생하는 각종 문제에 대한 법률과 법령 등 자문이 필요할 때 변호사와 노무사에게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법률 자문 플랫폼이다.
인권보호플랫폼을 통한 자문요청은 임금·수당, 계약·해고·퇴사, 휴게시간, 이용인 폭행, 폭언 및 욕설, 성희롱, 성추행 등 분야별로 나누어 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직접 답변을 희망하는 자문위원을 선택하는 맞춤형 자문상담을 지원한다.
자문에 대한 답변은 평균 3일~7일 이내 완료되며, 사안에 따라 유선, 대면상담을 함께 진행할 수 있다.
그 외 인권보호플랫폼 내의 인권정보실에서는 자주 묻는 질문, 법률 양식, 판례 등 관련 자료들을 검색하여 활용할 수 있다.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강성휘 원장은 “인권보호플랫폼을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쉽게 무료 법률자문 지원서비스를 접근할 수 있다”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겪는 인권침해 사항과 법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인권보호플랫폼 개설 기념으로 10월 31일까지 SNS 해시태그(#인권보호플랫폼)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및 플랫폼 공식 홈페이지(www.jnwp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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