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래동화와 함께 하는 인성교육 <옛이야기 톡톡-12> 정소영 순천 팔마초 교장<동화작가> “화롯불 아가씨의 불씨” 옛날에는 불이 귀했습니다.사람들은 불을 만들기 위해 부싯돌을 이용했습니다. 관솔에 불을 붙여 불씨를 만들었습니다. 만든 불씨는 집집마다 화로에 보관하여 수시로 불을 붙이는데 썼습니다. 말하자면 성냥 대신이지요.어느 마을에 불씨를 잘 보관하는 아가씨가 있었습니다. 아가씨는 화로에 담은 불씨를 꺼뜨리지 않고 잘 살리는 재주가 있었습니다. 조부님 때부터 물려받은 옛이야기 톡톡 | 호남타임즈 | 2018-03-08 14:05 전래동화와 함께 하는 인성교육 <옛이야기 톡톡-11> 정소영 순천 팔마초 교장<동화작가> “벼락부자가 된 동생” 옛날 어느 마을에 어머니,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형제만 단 둘이 사는 집이 있었습니다. 고아가 된 두 형제는 앞으로 살 일이 걱정이었습니다.“이제 우리는 어떻게 살지?”하고 동생이 형에게 물었습니다.“니가 먹을 것을 구해 오면 내가 요리를 하고 집안 살림을 맡아서 할게.”어느 날 동생이 밥과 돈을 얻어 왔습니다. 형은 그 돈으로 쇠고기를 샀습니다. 형은 옛이야기 톡톡 | 호남타임즈 | 2017-12-18 20:23 전래동화와 함께 하는 인성교육 <옛이야기 톡톡-10> 정소영 순천 팔마초 교장<동화작가> “다시 살아난 유소저” 옛날 광주 어느 고을에 유소저(소저는 아가씨라는 뜻의 한자어)라는 예쁜 처녀가 살았습니다.어린 나이에 어머니가 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아버지는 이웃마을의 처녀와 재혼을 하였습니다. 새로 들어 온 계모는 나이가 젊어서 그런지 전처 소생인 유소저를 몹시 미워하였습니다.계모는 유소저가 먹는 밥에 독약을 넣었습니다. 유소저를 기른 유모가 그 밥을 계모 몰래 얼른 옛이야기 톡톡 | 호남타임즈 | 2017-12-04 13:13 전래동화와 함께 하는 인성교육 <옛이야기 톡톡-9> 정소영 순천 팔마초 교장<동화작가> “구렁덩덩 임금과 진짜 왕비” 옛날 전라도 어느 마을에 박첨사라는 부자가 있었습니다.그 집에는 품삯을 받고 일하는 아낙들이 열 명이나 되었습니다. 그 중에 나주댁이라는 아주머니가 있었습니다.아주머니는 서른 살이 다 되도록 아기가 없어 늘 걱정이었습니다.어느 해 봄날 나주댁이 저녁잠을 자다 꿈을 꾸었습니다. 하늘의 옥황상제가 나타났습니다. 커다란 금덩이를 싸서 나주댁에게 주었습니다. 그날 옛이야기 톡톡 | 호남타임즈 | 2017-12-04 13:12 전래동화와 함께 하는 인성교육 <옛이야기 톡톡-8> 정소영 순천 팔마초 교장<동화작가> “드들강과 드들 아가씨” 화순 동면에서 도곡을 지나 나주 남평을 거쳐 영산강과 합쳐지는 지석강이 있습니다. 이 강은 드들강이라는 이름으로 불려지기도 합니다. 여기에는 전해지는 옛이야기가 있습니다.옛날 남평천에는 홍수가 자주 일어났습니다.사람들은 큰 비가 내릴 때마다 물난리를 겪었습니다. “아이고, 이것이 뭔일이당가. 남평천을 지키는 강신이 노했당게.”마을 사람들은 강을 지키는 강의 옛이야기 톡톡 | 호남타임즈 | 2017-08-31 23:09 전래동화와 함께 하는 인성교육 <옛이야기 톡톡-7> “진짜배기 최장사” 옛날 어느 마을에 최씨 성을 가진 사람이 처가살이를 왔습니다.옛날에는 힘든 농사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머슴을 들이거나 딸만 있는 집안에서는 힘이 센 사위를 얻어 처가살이를 하도록 하였습니다.최씨는 매우 부지런하였습니다. 몸을 아끼지 않고 논밭일을 열심히 하였습니다. 처가 식구들은 사위를 잘 얻었다고 모두 입을 모아 칭찬을 하였습니다.이 삼년이 지나 맏이로 옛이야기 톡톡 | 호남타임즈 | 2017-07-20 17:5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