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 목포예술제 예술문화상시상식 및 예술인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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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회 목포예술제 예술문화상시상식 및 예술인의 밤 개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1.11.2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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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 개최…예술문화상, 표창패 및 공로상 수여

12월 3일 개최…예술문화상, 표창패 및 공로상 수여

목포시와 한국예총 목포신안지회(회장 임창성)가 주최하는 ‘제61회 목포예술제’가 10월 23일부터 12월 3일까지 목포권역에서 총 50여 개의 행사로 개최된다.

이번 예술제는 제61회 목포예술제 회원전을 시작으로 각 협회단체가 전시·공연행사를 진행하고 12월 3일(금) 오후 6시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예술문화상 시상식 및 예술인의 밤을 가지며 올 한해 동안 예향 목포를 위해 열의를 바친 예술인들에게 주어지는 예술상, 표창패 및 공로상 등을 수여하는 행사로 진행한다.

예술문화상은 1981년도에 제정된 남농예술문화상을 시작으로 올해 새로 제정된 김영천예술문화상을 포함하여 총 10개 부문에 걸쳐 지역예술인 및 예술을 후원하는 제정자들이 출연하여 각각 상금 200만원에서 1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예술문화상 수상자는 각 예술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공적을 이룬 후보자를 추천받아 예술상 운영위원회(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영예의 수상자는 남농예술문화상에 윤현식, 우하예술문화상에 김성식, 임농예술문화상에 전남철, 성옥예술문화상 올해의예술인상 이금주, 성옥예술문화상 자연예술부문 이계성, 성옥예술문화상 무대예술부문 양내수, 김영자예술문화상에 임승진님, 소화예술문화상 김남복, 전정예술문화상 신상준, 김영천예술문화상 이순동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이번 제61회 목포예술제 예술문화상 시상식은 ‘목포예총 아트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각 협회에서 다양한 공연 행사를 마련한다.

임창성 목포신안예총 회장은 “전국에서 가장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목포예술제가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도 목포시민 곁으로 한발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예총은 초대회장 남농 허건선생을 비롯하여 50여 명의 예술동인이 1958년 9월 15일 목포문화 협회로 발족한 후 1959년 11월 12일 제1회 목포예술제를 열었다. 이후 1962년 3월 10일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목포지회로 개편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회원단체는 문인, 미술, 무용, 음악, 연극, 국악, 사진, 연예, 영화, 수석, 신안문인, 신안사진 신안미술 등 13개 협회단체로 매년 예총의 사업과 각 협회단체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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