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용당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광숙)는 용당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좀도리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관내 소외된 이웃 66세대와 경로당 3개소에 쌀 72포 전달했으며 16일 독거노인 30세대에 떡국떡 나눔 행사를 마쳤다.
‘사랑의 좀도리 쌀 모금운동’은 예부터 밥을 지을 때마다 쌀을 한줌씩 덜어서 모아뒀다가 어려운 일이 생긴 이웃이나 친지를 돕는 풍습에서 비롯됐다.
작년 12월부터 1구좌 3만원 또는 쌀 10kg 1포씩 모금을 시작한 ‘2020 사랑의 좀도리 쌀 모으기 운동’은 용당2동 자생단체 회원들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총 204만원의 기부금과 쌀 34포가 모여 용당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됐다.
하점택 용당2동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랑의 좀도리 쌀 모음’ 운동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사랑나눔 실천이 확산되어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 조성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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