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관리가정 60세대 선정, 월 3회 밑반찬 전달과 안부살피기 실시
[목포타임즈=정주기자]무안군은 복합적 사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관리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집중관리에 나서기로 했다.무안군은 이를 위해 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110여 세대의 사례관리가정 중에서 질병, 고령, 장애 등으로 식생활을 해결할 수 없는 60세대를 선정해 올 연말까지 월 3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밑반찬 전달 등의 복지서비스를 실시한다.
무안군에 따르면, 밑반찬 전달사업은 새마을부녀자회 자원봉사자의 협조를 받아 군․읍면 회장단 임원 10명과 함께 매회 밑반찬 3가지 이상을 만들어 군 희망복지지원단과 함께 사례관리가정을 직접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며, 이와 함께 안부살피기, 가사봉사 등을 병행 실시해 이들 어려운 가정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밑반찬 지원 등의 사업을 지난 12일부터 첫 시행에 들어갔는데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 받은 대상자들의 호응이 무척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밑반찬 전달 사업이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이웃을 돕는 분위기 확산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사례관리가정에 대한 생활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저소득 주민들이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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