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원산동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조경수)가 지난 30일 원산동행정복지센터 1층 주민사랑방에서 수강생 및 학부모 40여 명과 함께 어린이 忠孝 한문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매년 여름방학마다 진행되는 원산동 어린이 충효한문교실은 덕인고등학교 교사를 역임한 이형우 선생님이 오는 8월 24일까지 4주간 주3회(월, 수, 금)에 걸쳐 실용한자쓰기와 생활예절교육을 강의한다.

바르게살기위원회는 한자 교재와 노트, 필기구 등 수업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무료로 제공했으며, 매 수업마다 아이스크림 등 간식을 준비해 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조경수 바르게살기위원장은 “한문교실을 통해 한자도 배우고 예절도 익히는 알차고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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