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목포 이순신 수군문화축제 기념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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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목포 이순신 수군문화축제 기념 학술대회 개최
  • 고영 기자
  • 승인 2018.04.05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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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금) 오후 2시 목포 오거리문화센터에서

 
국립목포대학교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원장 강봉룡)은 목포시(시장 박홍률)와 공동 주최로 오는 4월 6일(금) 오후 2시 목포 오거리문화센터에서 고하도와 이순신 관련 학술행사를 개최한다.

2018년 목포 이순신 수군문화축제 사전 행사로 마련된 이번 학술행사의 주제는 ‘고하도에서의 조선수군재건과 문화콘텐츠 활용’이다. 목포항 길목에 자리한 고하도는 1597년 정유재란 시기 이순신이 106일간 머물며 조선수군을 재건하여 전쟁을 승리로 이끈 호국사적지이며, 목포에는 그와 관련된 다양한 문화유산이 남아있다.

이번 학술행사는 그 역사적 의미와 관련 문화유산을 활용하기 위한 구체적 논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크게 세 주제의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학술행사는 고하도의 역사성과 관련 유적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고하도 이충무공 유적에 대한 관리와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은 다도해를 사랑하는 연구자들에 의하여 1983년 설립된 이후 국내외 섬과 해양문화 연구를 선도하고 있으며, 다양한 학문분야의 융합연구를 실천해나가고 있다.

도서해양 전문학술지 ‘島嶼文化’와 국제저널 ‘Journal of Marine and Island Cultures’를 발간하고, 국내 최초로 ‘도서해양문화학’ 대학원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출판물로 ‘학술총서‧자료총서‧교양문고‧섬의 생활도구 시리즈’ 등을 발간하고 있다. 다양한 국내‧외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고 학문의 사회적 파급을 위해 ‘찾아가는 섬 포럼’과 ‘목포인문도시사업’ 등도 진행하고 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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