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국 사료작물 사일리지 품질경연대회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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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전국 사료작물 사일리지 품질경연대회 두각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10.1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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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전용선 씨 전남 유일 입상, 시상금 군민장학회 기탁 기쁨 두배

▲ 영암 사료작물 경연대회(가운데 꽃든 농업인)
[목포타임즈=정진영기자]지난 11일 열린 2012년 전국 사료작물 사일리지 품질경연대회(농식품부 주최, 농촌진흥청 주관)에 영암군 약수법인 영농조합법인 조사료 경영체인 전용선(48세)씨가 출품하여 전남에서 유일하게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 9일 제31회 전남 한우경진대회에 5개 부문 중 4개 부문을 석권한데 이어 사료작물 분야에서 또 다시 조사료 경영체가 전국대회에 입상하여 영암군의 축산분야 우수성을 전국에 재확인했다.

이러한 성과가 가능했던 것은 관계기관의 신속한 기술 보급 및 조사료 경영체의 철저한 품질관리, 그리고 김일태 영암군수가 민선4기 때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축산경쟁력 강화사업과 무관하지 않다고 한다.

즉 양질의 조사료 생산이 고급육 생산에 가장 기초가 되는 분야임을 인식하고 청보리를 이용한 조사료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영양보리 무상 공급, 연결체 장비지원, TMR 공장 준공 등 적시 사업 지원을 하였고 이에 발맞춘 조사료 경영체의 노력이 빚어낸 쾌거라고 할 수 있다. 군관계자는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변함없이 지원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에서 유일하게 장려상을 수상한 약수법인 영농조합 대표 전용선 씨는 품질 경연대회에서 받은 상금 50만 원 전액을 영암군민 장학금으로 기탁해 남다른 고향사랑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목포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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