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농촌진흥청 공모사업 선정, 국비 1억 확보
[목포타임즈=정주기자]무안군(군수 김철주)은 농촌진흥청에서 공모한 비교우위품목 경쟁력 제고사업에 양파종자 채종 개발사업이 선정되어 양파종자 채종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무안군에 따르면 양파종자 채종기술 개발사업이 내년도 농촌진흥청 비교우위품목 경쟁력제고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군비를 포함 총 2억 원을 투자하여 양파종자 채종기술 사업에 나서는데, 이를 위해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센터와 국내종묘회사와 협력하여 F1양파종자 생산과 채종기술 등을 개발하여 재배농가에 직접 보급하게 된다.
군은 그동안 양파종자 채종시설의 현대화와 함께 무안종묘영농조합법인의 설립, 종자채종단지를 조성하여 왔다. 올해는 250kg의 종자를 생산하여 본답 100ha에 식재를 했으며, 이러한 채종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내년에는 900kg의 종자를 생산하여 무안군 전체 양파 식재면적의 15% 수준인 450여 ha까지 식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무안군은 앞으로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센터와 협력하여 지역에 맞는 맟춤형 품종 개발과, 양파 연구개발을 통한 양파육종과 채종기술을 보급하여 종자의 자급기반 구축과 함께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목포타임즈>
<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 >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mokpotimes@hanmail.net >
< 저작권자 © 목포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mokpotimes@hanmail.net >
< 저작권자 © 목포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