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게스트하우스 ‘목포 1935’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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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게스트하우스 ‘목포 1935’ 개점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10.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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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음식, 문화예술행사 등 동시 즐길 수 있어

▲ 한옥 게스트하우스 ‘목포 1935’
[목포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시에 내・외국인들에게 편안한 쉼터와 목포별미, 문화예술 컨텐츠를 함께 제공하는 게스트 하우스 ‘목포 1935’가 15일(월) 개점했다.

‘게스트 하우스’는 죽동 (구 춘화당 한약방)에 한옥 2채와 상가 건물 한 채를 개조해 방 8개(최대 46인 수용가능)와 음식점을 갖추었다.

게스트 하우스는 이 한옥의 건물등기 연도를 반영해 ‘목포 1935’로 명명했다.

이곳은 목포를 찾는 관광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홍어, 낙지, 민어 등 목포 5미 위주의 음식과 지역 막걸리, 전통차 등을 소액으로 맛볼 수 있다. 지역예술인들과 함께하는 각종 문화예술공연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숙박,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곳이다.

또 원도심이 보유하고 있는 문화적 자산인 목포근대역사관, 이훈동 정원, 구 일본영사관 등 일본인 거리를 직접 체험해보고 유달산・해안도로 걷기, 지역작가 작품 전시체험 등도 병행 추진하여 이곳을 찾는 내외국인들에게 목포만이 가지고 있는 차별화된 지역특색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원도심에 위치한 일본인 가옥 등에 게스트하우스 2호점과 3호점이 추가로 개설될 수 있도록 문화예술 콘텐츠 지원 등 적극적인 행정적 뒷받침을 통하여 원도심 상가에 생기를 불어넣고 지역관광활성화를 이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목포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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