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 원 들여 탈취시설 2기 증, 신설, 1억 원 들여 녹화사업
광양시는 생활폐기물 매립장의 악취발생이 줄어들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광양읍 죽림리에 소재하고 있는 생활폐기물 매립장의 탈취시설을 증설하거나 신설하는 한편 녹화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음식물 자원화시설 및 침출수 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줄이기 위해 3억 원을 들여 탈취시설 2기를 증설하는 공사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침출수 처리시설에서 운영 중인 약액세정방식 탈취시설에 1기를 증설하고, 음식물 자원화시설에 1기를 신설하는 것이다.
이 사업이 오는 9월 중에 마무리되면 악취를 보다 효율적으로 제거하여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민원발생이 줄어들고 시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또 매립장 진입로에 1억 원의 예산을 들여 황금사철 7,750주와 자산홍, 은목서, 금목서와 같은 향기 나는 나무를 5월 말까지 식재한다.
정형권 자원화팀장은 “그동안 매립장 악취문제로 주민들과 시민들의 불편이 많았으나 이번 탈취시설 설치로 악취발생이 최소화 되도록 하고, 녹화사업도 꾸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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