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한우 암송아지 구입 융자금 이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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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한우 암송아지 구입 융자금 이자 지원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02.0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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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무안신안축협과 함께 지자체 협력 사업으로 추진

▲ 농업기술센터 전경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축산진흥정책의 일환으로 한우 암송아지 구입에 따른 융자금에 대한 이자를 지원한다.

무안군과 목포무안신안축협이 지자체 협력 사업으로 추진하게 되는 이번 사업은 무안군에서는 암송아지 1두 구입 시 융자금 3백만 원을 기준으로 이자 3% 중 2%를 군비로 지원하게 되며, 목포무안신안축협에서는 축산농가에 한우 암송아지 입식자금에 대해 1두당 3백만 원을 융자해주는 방식으로 지원하게 된다.

한우 암송아지 구입 융자금에 대한 이자지원을 받고자 하는 농가는 해당 읍․면 산업담당에 신청해야 하고, 농가당 최대 50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현재 3만여 두 규모로 감소하고 있는 한우 사육두수를 4만여 두 수준으로 높여서 우리군의 한우사육기반을 확충하고, 한우사육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9천만 원의 예산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 2014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무안양파한우 융․복합특구로 지정 받았고 무안양파한우 브랜드 개발 및 육성 용역을 진행 중에 있으며, 2015년 전라남도 한우경진대회 종합우승과 전국한우경진대회 미경산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한우군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정진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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