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수산청, 서.남해권 등대시설 일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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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수산청, 서.남해권 등대시설 일제 정비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5.04.06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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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레이콘 교체 및 등대 광력(불빛) 증강 등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형대)은 완도와 진도권역의 노후된 등대시설 70개소에 대한 일제 보수․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정비는 선박의 안전한 통항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노후 등대시설을 보수하고 등명기의 광력을 높여 시인거리를 13㎞에서 18㎞로 증가시킬 예정이다. 또한 완도해역의 등부표 6기를 항로 환경에 적합한 것으로 교체한다.

특히 완도 횡간수도에 위치한 어룡도등대의 레이콘을 최신 장비로 개량하여 섬의 위치 식별과 선박 안전항해 유도 기능을 개선할 계획이다.(* 레이콘 : 무지향성 전파를 24시간 발사하여 선박의 레이더 화면상에 등표와 선박의 위치를 알려주는 항로표지)

진도해양교통시설사무소는 “앞으로도 항해 여건이 열악한 곳의 항로표지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선박의 안전한 운항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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