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광주본부 목포역은 지난 4월 2일(목) 지역민 및 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고객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KTX 개통 11주년과 호남고속철도 개통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축하공연, 철도사진 전시회, 다과제공 등의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됐다.

역광장에서는 목포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예술공연이라는 주제로 목포시립교향악단, 시립무용단, 시립합창단, 국악원의 축하공연이 성대하게 펼쳐진 한편, 맞이방에서는 새마을부녀회와 역직원들이 목포역을 찾은 고객들에게 환영 인사 및 다과 대접을 했다.

이밖에도 코레일에서는 할인혜택 등 다양한 이벤트가 제공되고 있으며, 목포역에서는 (주)씨월드 고속훼리와의 공동 이벤트로 KTX 및 일반열차 승차권을 소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씨스타크루즈호 20%할인’ 및 ‘경품추첨’ 이벤트를 4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코레일에서는 할인혜택 등 다양한 이벤트가 제공되고 있다.

김현구 목포역장은 “이번 호남고속철도 개통으로 목포를 비롯한 서남해권 교통편의 제공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고객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KTX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민국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