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농어촌 의료취약지 응급환자 지원
상태바
목포시, 농어촌 의료취약지 응급환자 지원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5.03.11 15: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5년 지역행복생활권 공모사업 선정 … 응급협진 네트워크 구축

[목포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시가 2015년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사업의 일환인 농어촌 취약지 응급협진 네트워크 구축․운영 사업에서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3억 원(국비 2억4천만 원, 도비 3천만 원, 시군비 각 6백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의 체감적 행복을 증진하기 위한 정부의 지역행복생활권 정책의 일환으로 거점병원인 목포한국병원이 전남 서남부권의 농어촌 지역인 신안, 무안, 해남, 진도 지역에 소재한 응급의료기관과 CT 영상, 음성 등의 전송이 가능한 화상통신시스템을 구축해 전문의가 부족한 취약지 응급환자 진료를 지원한다.

목포시는 원격협진 사업을 활성화하고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상시적인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거점병원 담당전문의와 취약지 병원 의료진이 참여하는 원격 컨퍼런스를 분기별 1회 이상 개최할 방침이다.

또 실제 발생한 중증응급환자 사례를 중심으로 초기응급처치, 진단 및 협진, 거점병원으로 이송과정 등 전반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응급협진 구축 사업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농어촌 취약지역의 응급의료 질 향상과 응급환자 생존률 제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