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상풍력 시장·군수협의회 발족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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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상풍력 시장·군수협의회 발족식 개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4.08.2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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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 발전을 위해 전남 9개 지자체가 뭉쳤다
전남 해상풍력 시장·군수협의회 발족식 개최.
전남 해상풍력 시장·군수협의회 발족식 개최.

해상풍력 발전을 위해 전남 9개 지자체가 뭉쳤다

전남 해상풍력 시장·군수협의회 발족식이 8월 16일 지자체장,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신항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올해 5월에 목포시 등 5개 지자체장이 전남 해상풍력 산업육성 및 활성화와 건전한 발전을 위해 협의회의 창립 필요성을 공감하여 발기인 서명을 하였고, 8월 16일 목포시, 여수시, 고흥군, 해남군, 영암군, 영광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 총 9개 지자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족식을 가졌다.

발족식은 각 지자체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회칙 제정, 임원 선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초대 협의회장으로 박우량 신안군수가 선출됐다.

협의회는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9개 지자체 간의 공동 관심 사항에 대한 협의와 대책 강구 등 전남 해상풍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건의하고, 주민 수용성 확보 가이드라인, 전력망 확충 등 규제 개혁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전남은 현재 55개 단지 17.3GW 발전사업허가를 받아 추진 중이다. 특히, 선도사업인 전남해상풍력㈜(대표 김진철)의 국내 최초 99MW급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2025년 상반기 상업운전개시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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