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도 에뻬단체전 동메달, 에뻬개인전 동메달
여자에빼 단체전 준우승에 이어 에뻬 개인전에서 동메달 획득
해남군청도 에뻬단체전 동메달, 에뻬개인전 동메달
전라남도는 4일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23 전국남·녀종목별오픈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 여자일반부 에뻬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청 펜싱팀은 유진실, 김향은, 박소형, 김시은 선수가 출전해 8강전에서 화성시청을 상대로 45-31 승리, 준결승에서 계룡시청을 45-33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부산시청(송세라,송세희,박진주,김가은)을 만나 37-45로 아쉽게 패하며, 여자 에뻬 단체전 준우승을 자치했다.
개인전에서도 전남도청의 활약은 빛났다. 여자에뻬 개인전에서 박소형(전남도청)이 16강과 8강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치며 준결승에 진출, 강영미(광주서구청)을 만나 10-11로 아쉽게 한점차로 결승진출에 실패,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용율 전남도청 감독은 “올해 첫 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해 매우 기쁘다”며 “동계 훈련을 잘 따라와 준 우리 선수들에게 고맙고, 올해도 열심히 훈련에 임해 좋은 성적을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해남군청 펜싱팀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해남군청(김승재, 신현성, 이종성, 강민우)은 에뻬 단체전 16강전서 (사)부산펜싱클럽을 45-23, 8강전서 한국체육대학교를 45-38로 꺽고 준결승에 진출으나, 익산시청(권영준, 정변찬, 양윤진, 구영모)에게 패하며, 동메달에 그쳤다.
이어서 에뻬 개인전에서도 이종성(해남군청)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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