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꾸준한 고향 후배 사랑 실천
2017년부터 꾸준한 고향 후배 사랑 실천
나주시는 17일 뉴욕나주향우회(회장 우기조)에서 인재육성기금 300만 원을 나주교육진흥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우기조 향우회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미국에서의 삶이 긴 시간이 흘렀지만 마음만큼은 항상 고향에 향해있다”며 “소소하지만 고향 후배들의 학업과 진로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2년 8월 창립한 뉴욕나주향우회는 현재 40여 명의 향우회원으로 구성, 2017년부터 3년 간 인재육성기금 총 700만 원을 기탁하며 남다른 후배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장학기금 모금을 위한 향우골프대회 개최와 나주지역 농특산품 판로개척, 방학 중 초중학생 대상 단기 연수 프로그램 지원 등 애향 활동도 지속해오고 있다.
정찬균 시장권한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향을 찾아 장학금을 기탁해준 우기조 회장과 향우회원들의 애향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 >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mokpotimes@hanmail.net >
< 저작권자 © 목포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mokpotimes@hanmail.net >
< 저작권자 © 목포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