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용당2동에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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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용당2동에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 정소희 기자
  • 승인 2021.12.1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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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현교회 김장김치 50박스 지정기탁, 미강엔지니어링 보일러 교체
충현교회, 목포시 용당2동에 김장김치 50박스 지정기탁.
충현교회, 목포시 용당2동에 김장김치 50박스 지정기탁.

충현교회 김장김치 50박스 지정기탁, 미강엔지니어링 보일러 교체

날로 추워지는 겨울날씨 속에 목포시 용당2동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미담이 되고 있다.

충현교회(담임목사 신철원)에서 10일 용당2동 저소득층 및 복지시설에 전달해달라며 김장김치 50박스(250만원 상당)를 용당2동행정복지센터에 지정기탁했다. 아울어 아름다운가게에도 50박스를 지원하는 등 나눔을 실천했다.

신철원 목사는 “매서운 추위에 코로나19까지 겹쳐 마음마저 추워지기 쉬운 계절인 것 같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따뜻한 겨울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강엔지니어링(대표 전종태)에서도 용당2동 관내 저소득층 1세대에 보일러를 교체 및 배관수리(100만원 상당)를 지원하여 훈훈한 미담을 전해줬다.

윤선옥 용당2동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 등과 적극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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