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동아시아문화도시 폐막식 통해 6개월간의 대장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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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동아시아문화도시 폐막식 통해 6개월간의 대장정 마무리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1.11.23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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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부 읍성 남문터광장에서 대미장식!
끝이 아닌, 아름다운 시작을 위한 한걸음!
순천시, 동아시아문화도시 폐막식 통해 6개월간의 대장정 마무리.
순천시, 동아시아문화도시 폐막식 통해 6개월간의 대장정 마무리.

순천부 읍성 남문터광장에서 대미장식!
끝이 아닌, 아름다운 시작을 위한 한걸음!

순천시(시장 허석)는 19일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에서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 폐막식을 가졌다.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의 마지막을 알리는 이번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이진식 정책관과 김수영 양천구청장을 비롯한 자매도시와 역대 동아시아문화도시가 참석했다.

앙상블 보니와 국악인 김산옥의 맞이 공연으로 시작된 폐막식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였다. 특히, 피아니스트 장지혜의 공중 피아노와 첼로 퍼포먼스에는 시민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동아시아문화도시에 함께 참여한 시민, 지역 문화예술인과 시립합창단과의 아름다운 멜로디로 구성된 ‘아름다운 사람들’은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화려한 레이저 퍼포먼스와 퓨전국악밴드 억스(AUX)의 흥겨운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폐막식은 순천시 유튜브 채널 생중계를 통한 대면·비대면 혼합방식으로 안전하게 진행하였다. 유튜브를 통해 관람한 한 누리꾼은 “남문터광장을 배경으로 이렇게 아름다운 공연을 보게되어 인상적이다”고 말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부 읍성의 상징적인 장소인 남문터광장에서 이런 뜻깊은 행사를 추진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동아시아 3국의 문화적 공통점을 통해, 시민 간의 교류를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폐막식으로 마무리된 동아시아문화도시는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청소년교류, 민간단체 지원 등을 통한 지속적인 교류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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