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교육지원청, 2021년 기초학력 다중지원단 역량강화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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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교육지원청, 2021년 기초학력 다중지원단 역량강화 연수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1.09.2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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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교육지원청, 2021년 기초학력 다중지원단 역량강화 연수.
신안교육지원청, 2021년 기초학력 다중지원단 역량강화 연수.

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한관)은 24일(금) 관내 지역민(마을학교 활동가, 학부모 등)과 관내 교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기초학력 다중지원단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민과 비교수교과(보건·특수·유치원)교사의 기초학력 역량 함양과 지역사회의 학력증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또한 2022학년도 기초학력 다중지원단 구성을 위한 인력풀을 갖추는 데도 의미가 있다.

연수는 크게 초기문해력, 학습코칭 및 학습동기향상 프로그램 운영, 기초학력지도사례, 기초 수해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례와 실습 위주로 운영된다.

특히 지역민의 큰 관심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접근성이 좋지 못한 신의, 장산, 비금 지역에서도 참석한 것을 보면 이 연수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번 연수에 함께 참여한 학부모 A 씨는 “이번 연수에 참여한 것이 매우 기쁘다. 첫 시간이었지만 너무 새롭고 재미있고 보람차며 함께한 학부모님들도 참여하길 잘했다는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김한관 교육장은 “모든 복지 중에서 교육복지가 가장 우선한다. 교육복지의 시작은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제공해주는 것이며 배움은 읽고 쓰고, 셈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전했다.

이어 “그 첫 디딤을 힘들지 않게 디딤돌을 놓아주는 역할을 모두가 함께한다는 것이 얼마나 보람찬가?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신안교육공동체는 아이들이 배움이 즐거울 수 있도록 기초·기본 학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학교와 학생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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