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효지도 낙도어업인 안전쉼터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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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효지도 낙도어업인 안전쉼터 준공식 개최
  • 고영 기자
  • 승인 2021.06.2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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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을 위한 대합실, 휴게소 등 주민 편의공간 제공
신안군, 효지도 낙도어업인 안전쉼터 준공식 개최.
신안군, 효지도 낙도어업인 안전쉼터 준공식 개최.

어업인을 위한 대합실, 휴게소 등 주민 편의공간 제공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2016년부터 실시해온 ‘어업인 안전쉼터 조성사업’으로 완료된 23번째 압해읍 효지도 어업인 안전쉼터에 대하여 24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본 공사는 해양수산부 사업으로 당초 사업비는 1억2천만 원(국비 50%, 군비 50%)이었으나 당초 해양수산부가 제시한 표준모델인 철골 구조물에서 강풍과 비·바람에도 견딜 수 있는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설계 변경, 군비 1억2천만 원을 추가 부담하여 총 2억4천만 원으로 튼튼하고 편안하게 완성했다.

효지도 어업인 쉼터는 건축면적 50.40㎡으로 여객선 대합실과 휴게실, 남·여 화장실 2개를 포함하여 주민들이 편하게 앉아서도 여객선을 기다릴 수 있게 폭 3m가 넘는 넓은 창과 벽채는 흰색, 지붕은 코발트 블루색으로 마감해 지중해 휴양지에 있는 건물의 느낌을 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효지도는 주민이 30여명밖에 되지 않는 작은 섬이지만 소외되고 낙후된 지역일수록 더욱 들여다봐야 된다”며 “이곳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대합실이 완성되어 기쁘고 모두가 평등하고 잘사는 신안이 되는 것이 신안의 목표다”고 강조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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