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이로동과 하당동, 사랑의 집수리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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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이로동과 하당동, 사랑의 집수리 봉사
  • 정소희 기자
  • 승인 2021.05.2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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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가구 쾌적한 주거 환경 위해 구슬땀
목포시 이로동과 하당동, 사랑의 집수리 봉사.
목포시 이로동과 하당동, 사랑의 집수리 봉사.

취약계층 가구 쾌적한 주거 환경 위해 구슬땀

목포시 이로동과 하당동이 취약계층의 집을 수리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로동에서는 이로동 새마을지도자(회장 유춘대)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소영)가 23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1가구에 대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유춘대·이소영 회장을 비롯한 20여 명은 휴일임에도 아침부터 곰팡이가 사방에 피어 있는 벽지를 제거하고, 악취나는 음식물을 정리하는 한편 냉장고와 집기류 세척, 침구류 세탁 등 위생적인 주거 환경을 위해 하나하나 꼼꼼히 살폈다.

유춘대 회장과 이소영 회장은 “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는데 도움을 주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하당동에서도 23일 새마을협의회(회장 송인호),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순애)가 뇌병변장애를 고 있는 노인부부 1가구의 집을 수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20여 명은 휴일 이른 아침부터 도배, 집안청소에 힘을 쏟았다.

송인호 새마을협의회장은 “깨끗하게 수리된 집을 보며 기뻐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함께 나누는 하당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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