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악취관리지역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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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악취관리지역 실태조사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1.03.1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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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연구원,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위해 주기적 점검

보건환경연구원,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위해 주기적 점검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박종수)은 악취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내 악취관리지역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악취 민원이 집단적으로 발생하는 지역 등 악취오염이 심해 규제가 필요한 곳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여 주기적으로 실태조사를 하고 있다.

현재 여수국가산업단지, 삼일자원비축산업단지, 화양농공단지 등 여수 3개소를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악취 실태조사는 대기질과 악취 배출사업장 조사로 구분해 이뤄진다. 대기질 조사는 악취 관리지역 내 총 16개 지점을 선정해 새벽, 주간, 야간에 악취물질을 채취해 복합악취, 지정악취물질 22종 등을 분석한다. 악취 배출사업장의 경우 관리지역 내 28개 사업장을 선정, 배출구와 부지 경계선에서 악취물질을 분석한다.

김익산 전남보건환경연구원 악취관리과장은 “주기적인 악취 실태조사를 하고, 이를 바탕으로 악취 원인 규명 및 실효성 있는 대책을 추진해 도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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