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용당1동 고독사지킴이단, 고독사 제로 목표로 활동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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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용당1동 고독사지킴이단, 고독사 제로 목표로 활동실시
  • 정소희 기자
  • 승인 2021.03.18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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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밑반찬 전달, 안부살피기 전화 연락․방문, 사회복지서비스사업 안내
목포시 용당1동 고독사지킴이단, 고독사 제로 목표로 활동실시.
목포시 용당1동 고독사지킴이단, 고독사 제로 목표로 활동실시.

매월 밑반찬 전달, 안부살피기 전화 연락․방문, 사회복지서비스사업 안내

목포시 용당1동 고독사지킴이단(단장 김재진, 이하 고독사지킴이단)이 고독사 제로를 목표로 2021년 활동을 개시했다.

올해 설 명절을 전후로 목포 인근 지역발 코로나 19 신규확진자 발생 상황이 심상치 않아 잠시 활동을 보류했었던 고독사지킴이단은 지난 16일 간담회를 갖고 힘찬 결의와 함께 활발한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새롭게 정비한 고독사지킴이단은 총 16명으로 총 16명의 고독사 고위험 주민을 살필 계획이다. 정기적인 활동으로는 매월 2회 이상 어르신 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방문 또는 전화로 안부를 살피고 매달 두유, 생필품 등 물품도 전달할 계획이다. 이달에는 독거어르신께 쌀 5kg과 조미김, 자반김, 두유, 한과 등을 지원했다.

간담회에서는 그 동안의 활동사항 및 우수사례, 올해 새롭게 바뀐 사회복지 서비스 정보 및 특화사업 참여에 대한 안내 등을 공유하며 살기 좋은 용당1동 만들기를 위한 많은 의견들을 나눴다.

특히 ▷고독사 지킴이단(37통 남선자 통장) 우수사례 공유 ▷2021년 기초생활보장 부양의무자 기준적용 제외 교육 및 복지서비스 연계 ▷독거어르신의 우울감 해소를 위한 원예치료 지원 대상자 추천 권유 및 서비스 연계 등이 논의됐다.

김재진 단장은 “고독사지킴이단 대상자 이외에도 거동이 불편하고 연로하신 어르신을 챙기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새로운 고위험군 대상자 발굴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자 용당1동장은 “고독사 예방활동에 앞장서는 고독사지킴이단에 감사드린다. 남선자 37통 통장님처럼 고독사가 우려되는 어르신들에 대한 지속적인 보살핌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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