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명 목포시 연동장은 1991년 건축직 공채를 통해 목포시 공무원에 임용됐다.

윤 동장은 시설직 공무원(건축직렬이 시설직으로 통합)으로 건축허가 담당, 주택공급 담당, 청사관리 담당, 장사문화 담당 등 목포시 주요 크고 작은 건축행정을 담당했다.

장사문화 담당으로 재임시 지지부진한 현안사업 중 하나인 목포시추모공원 건립을 공사발주 착공을 했으며, 개장까지 책임지고 완료시키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건축허가 담당 때는 목포지역 아파트 신축시 발생된 집단 민원에 대해 주민들과 시공사 간 중재역할을 적극적으로 하여 민원을 해소하는 등 해결사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도지사 등 다양한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윤주명 동장은 “직분에 충실하고 주민을 위한 동 행정을 펼치겠으며, 동의 특성상 30%가 65세 이상 어르신임을 감안하여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이 생기지 않도록 동 자생조직과 협력하여 밝은 연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2021년 3월 4일자 3면>

<밝은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목포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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