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옥암수변공원, 밝아진 산책로에서 안심하고 운동하세요
상태바
목포 옥암수변공원, 밝아진 산책로에서 안심하고 운동하세요
  • 고영 기자
  • 승인 2020.11.10 1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심가로등 지원사업으로 산책로 1.6Km에 태양광 가로등 42본 설치

안심가로등 지원사업으로 산책로 1.6Km에 태양광 가로등 42본 설치

목포시 옥암수변공원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되어 저녁 산책길을 밝게 비추고 있다.

시는 한국수력원자력에서 후원하는 ‘2020년 안심가로등 지원 전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옥암수변공원 총 1.6km 길이의 산책로에 민간자본 3억 원을 투입해 태양광 가로등 42본을 설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설치된 가로등은 태양광 독립충전식 LED등으로 친환경 에너지 활용 뿐 아니라 일출ㆍ일몰의 감지로 자동 점ㆍ소등되며 충전 컨트롤러를 적용해 일조량이 부족한 겨울과 장마기간에도 안정적으로 작용하는 최첨단 기기로 주민들의 야간 보행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실내 운동이 어려워진 요즘 가로등 설치를 통해 저녁에도 안심하고 걷을 수 있는 새로운 산책로가 마련되어 이용하는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심가로등 설치로 옥암수변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심하고 산책할 수 있는 보행환경이 조성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으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안전도시 구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