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주민복지과에 선풍기 65대 전달

목포시 만호동방위협의회(회장 최종식)는 지난 7일~10일까지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곡성군 수해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시가 300만 원 상당의 선풍기 65대를 준비하여 곡성군 주민복지과에 전달했다.

곡성군 수해민들을 위한 위문품을 준비 한 최종식 만호동 방위협의회장은 “이번 폭우로 생활 터전을 잃어버린 곡성군 수해민들의 수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선풍기를 준비했다”면서, “하루빨리 곡성군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선풍기를 전달 받은 곡성군 주민복지과장은 “멀리서 위문품을 준비해서 방문 해 주신 목포시 만호동 방위협의회장 및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관내 수해민들의 수해복구에 도움이 되도록 선풍기를 빠른 시일 내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만호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항상 앞장 서 주신 최종식 방위협의회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또한 앞으로도 동 자생조직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여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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