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생태관광을 널리 알려서 지역경제를 살리고 국민들의 온실가스 저감 의식도 높이자는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환경부장관, 코레일사장, 신안군수를 포함한 6개 자치단체장, 그린스타트 등이 직접 참여해 생태관광, 철도 여행, 생활 속 온실가스 저감방법 등 친환경 여름휴가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윤성규 환경부장관은 “생태관광은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그 가치를 있는 그대로 즐기며 심신을 정화하는 착한 여행인 동시에 지역경제를 살리는 국민행복 여행이다”며, 여름휴가는 철도와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생태관광지에서 보내 줄 것을 제안했다.
또한 당일 행사에 신안군은 지역 특산품인 신안 천일염을 경품과 선물로 증정하면서 ‘여름휴가 ! 천일염 고장 신안으로’를 적극 홍보했다. 함께 참여한 6개 자치단체(신안군-천일염, 고흥군-미역, 완주군-대추, 성주군-참외, 양구군-쌀), 영동군-포도)도 준비한 특산품과 ‘저탄소 국민생활 실천수칙‘이 인쇄된 부채를 나누어 주어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환경부가 현장에서 배포한 ‘생태관광 30선’ 홍보책자는 올해 생태관광을 계획하고 있거나 평소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에게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책자는 환경부 홈페이지(www.me.go.kr)에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환경부가 마련한 이번 행사가 지역 관광 상품이나 특산품을 홍보하는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국민들의 친환경 여행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 생태관광지 지정 시범사업에 이어 문체부, 자치단체 등과 협력하여 생태관광지역 지정, 생태관광 인프라 확충 등 생태관광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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