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교동 20박스 등 지역사회에 사랑나눔 지속 실천

목포상락교회(목사 김운태)에서는 지난 10일(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장김치 20박스를 죽교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김장김치를 담은 목포상락교회 신도들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널리 전하고자 죽교동 및 이로동에 김장김치 총 60박스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 받은 김장김치는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20세대에 전달했다.

김운태 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온정을 느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성 죽교동장은 “죽교동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목포상락교회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는 정이 넘치는 죽교동이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상락교회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뿐 아니라 매년 추석과 설 명절, 연말연시에 사랑의 쌀 지원, 저소득 장학금 지원, 이웃돕기 성금 모금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널리 전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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