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신흥동, 재능기부 활동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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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신흥동, 재능기부 활동 이어져
  • 고영 기자
  • 승인 2019.10.2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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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하우스 베이커리 강인주 대표, 송학반찬 윤현미 대표
‘무한대 사랑을 펼치고 있는 기부천사를 소개합니다’

목포시 신흥동은 한결같이 변함없는 마음과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으로 무한대 사랑을 펼치며 사회공헌활동을 삶의 일부로 기부가 일상생활인 인생을 살고 있는 아름다운 이웃이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그린하우스 베이커리 강인주 대표는 아동시설,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2015년 말부터 주 1~2회 연간 550만 원 상당의 빵과 케이크류를 매년마다 기부해오고 있다.

송학반찬 윤향미 대표 또한 반찬 만들기에 익숙하지 못한 부자가정, 장애인 가정 등 5세대에게 주 5회 반찬을 2018년 말부터 월 80만원 상당 정기적으로 제공해주고 있다.

강 대표는 “보호자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거나 결식우려가 있는 이웃에게 직접 만든 빵과 케이크가 한 끼의 식사가 되어 삶을 살아가는 희망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으로 기부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삶을 힘겨워 하는 우리의 이웃이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나 가슴이 아파 굶거나 배고픔이 있는 사람이 있어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했다”며 “미약하나마 제가 만든 반찬이 어려운 이웃에게 매일 따뜻한 밥상이 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박상미 신흥동장은 “이웃사랑 실천의 본보기가 되어 주신 두 분께 감사드리고 각박한 현실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이들에게 누군가가 내미는 손길은 삶의 희망이 되기도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나눔 활동에 온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흥동은 마술여행, 목포기정떡집, 푸른아이웨어 안경점, 폭스타운 미용실 등 민관협력을 통해 저소득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연계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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