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노사민정, 지역경제 활성화․안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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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노사민정, 지역경제 활성화․안전 앞장
  • 백대홍 기자
  • 승인 2013.05.1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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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화순서 사회적 책임 실천대회 성황

[목포타임즈=백대홍기자]전남 고용․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박준영 도지사)는 11일 오전 화순 모후산자락 유마사 주차광장에서 노사민정 사회적 책임 실천대회를 갖고 노사 협력을 바탕으로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전남 노사민정 사회적 책임 실천대회는 한국노총 전남본부(위장 이신원) 주최로 전남지역 경제활성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배용태 전남도 행정부지사, 이신원 한국노총 전남본부 의장, 이민수 전남경영자총협회장, 이송자 전국 주부교실 전남지부 회장, 시민석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을 비롯한 노사민정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 노사민정은 전남지역 경제 활성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적 책임 실천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한 노사민정협의회가 지역 발전을 주도하고 노사 양측이 상생하는 건강한 노사문화를 정립,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좋은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 품질을 향상시키며 고용 안정과 근로자의 생활의 질을 높여 나가기로 다짐했다.

배용태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새 정부의 국정 제1목표가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다. 국제적 저성장시대에 고용 불안을 타개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최우선적으로 확대해야 한다”며 “도에서도 일자리문제를 최대 과제로 추진하고 있고 전남 미래산업인 생물산업과 신재생에너지산업을 집중 육성해 식량문제와 에너지문제 해결에도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노사 갈등이 없는 산업평화 안전지대로 잘 사는 전남 건설에 앞장서고 지난 5년간 이룬 노사민정 상생협력 분야 최우수 자치단체의 모습을 올해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신원 한국노총 전남지역본부 의장은 선포문에서 “오늘의 결의를 성실히 수행해 열린 노동운동, 투명 윤리경영, 안전문화 확산, 산업재해 예방 등 현장 중심 행정을 지향하는 노사민정이 사회적 책임 규범을 성실히 실천토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노사민정 대표 및 근로자들은 2부 행사로 모후산 ‘노사민정 한마음 등반대회’를 통해 노사관계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노사민정이 하나라는 공동체의식을 바탕으로 상호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목포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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