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기업 피해상황 및 애로사항 현장 청취
![](/news/photo/201908/63702_41703_2935.jpg)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26일(월)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율촌제1산업단지를 찾아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율촌제1산단 방문은 일본과의 관계 악화(일본의 백색국가 제외, 정부의 지소미아 협정 종료)에 따른 입주기업들의 수출규제 피해상황 및 애로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허석 시장은 산단 내 전기자전거를 생산·수출하는 ㈜마이벨로를 방문해 기업의 운영상황과 여러 고충들을 청취하며 현장을 둘러봤다. 연이어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율촌‧해룡산단협의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일본 수출규제 예상 피해상황을 공유했으며, 확보대책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허 시장은 율촌해룡산단 행정구역 통합조정에 관한 사항과 산단 환경개선 지원 등 기타 건의사항도 함께 다루어 순천시와 관내 기업들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오는 28일 일본의 백색국가 제외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이에 대비 기업들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진영기자
<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 >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mokpotimes@hanmail.net >
< 저작권자 © 목포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mokpotimes@hanmail.net >
< 저작권자 © 목포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