튤립, 새우란, 해변 승마, 토피어리 등 색다른 볼거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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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교통이 열악한 ‘섬’에서 개최되었고, 비가 오는 날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 8만여 명이 찾아와 인산인해를 이뤄 어느 해보다도 많은 입장료 수입을 올렸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축제 기간 내 운영한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먹을거리는 관람객들로 하여금 뜨거운 관심을 받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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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거리로는 승마타고 튤립과 유채꽃길 걷기, 솔잎 향기 가득한 해송림 산책로 걷기, 토피어리 만들기, 매직 비눗방울 만들기, 아로마테라피, 튤립화분 만들기 등 체험거리 제공했다. 또한 임자도 병어, 간재미, 갑오징어, 강달어, 숭어 등 다양한 먹거리는 미식가들에게 큰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박정철 위원장 외 22명의 추진위원은 4개 분과로 조직되어 축제의 기획, 홍보, 안전, 행사진행 등 행사 전반에 걸쳐 책임 운영하여 민원에 대처했다. 추진위원회 및 군 관계자에 따르면 내년에는 올해 부족했던 부분을 치밀하게 분석해 새롭게 단장하여 천사섬 신안군 임자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주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제6회 신안 튤립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신안군에서는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관광 천사섬 신안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제7회 신안 튤립축제를 기획하는 등 발 빠르게 대비하고 있어 벌써부터 내년 튤립축제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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