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대성동 수성경로당(회장 김생옥)에서 지난 30일 노후화된 경로당 시설 개보수를 완료하고 경로당 설립 80주년 및 개축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지역 어르신들을 비롯해 대성동 도·시의원, 지역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사물놀이, 노래교실 등 축하 공연과 다과회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수성경로당은 1939년 현 위치에 설립된 이래 80여년의 역사와 전통으로 목포시를 대표하는 노인 쉼터문화를 간직한 복지의 장으로써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해 왔으며, 노후화된 건물을 개보수하여 체력단련장 등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수성경로당 회장 김생옥은 “개축 기념식을 갖게되어 매우 기쁘고 목포를 대표하는 역사가 깊은 경로당으로써 자긍심을 가지며 회원간 화합과 건전한 모범 경로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나승엽 대성동장은 “수성경로당 80주년을 축하하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 생활을 잘 보낼 수 있도록 동에서도 아낌없는 협조와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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