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폭염 속 무더위 쉼터 일제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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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폭염 속 무더위 쉼터 일제 점검 나서
  • 이태헌 기자
  • 승인 2019.08.0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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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서비스’ 연계로 소통행정 행보 이어가
▲ 무안군 무더위 쉼터 일제 점검.

무안군(군수 김산)이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됨에 따라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31일 지역 내 무더위 쉼터를 일제히 방문해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시설의 상태와 가동여부를 점검하고 이용 시 불편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소외계층과 공직자가 일대일 결연을 맺는 ‘으뜸서비스’와 연계해 무더위 쉼터 점검 중 발견된 긴급 및 조치사항을 시스템에 등록함으로써 필요시 관련부서에 직접 조치 요구를 가능하게 해 소통행정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도 마을 노인회장 및 이장을 직접 찾아봬 안부를 전하는 한편 마을방송을 통해 폭염대비 행동요령에 대해서도 홍보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다.

김산 무안군수는 “폭염대비 행동요령에 따라 무더운 오후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 달라”면서 “앞으로도 여름철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사고 예방과 무더위 쉼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여름철 폭염 일수·빈도·강도 증가에 따른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대비 재대본 및 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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