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츠스트링 앙상블의 음악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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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남도국악원(원장 정상열)은 오는 21일(금) 오후 7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서울 아츠스트링 앙상블이 꾸미는 ‘꽃, 꽃, 꽃’ 공연을 선보인다.
서울 아츠스트링 앙상블은 전통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창작음악을 창출하고 한국의 전통악기와 서양악기의 만남을 통해 음악으로 큰 울림을 전달하는 단체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의 동심을 자극 할 ‘Disney Medley’부터 재즈풍의 ‘JAVA JIVE’를 국악기로 만나고, 경쾌한 분위기의 ‘꼭두각시’, 고려청자의 화려하고 기품 있는 아름다움을 표현한 ‘푸른꽃’과 ‘쌍화점’, ‘가시리’를 차례로 만날 수 있다.
또한 대중들의 사랑을 많이 받은 ‘도깨비&라라랜드’, ‘태양의 후예&걱정말아요 그대’, ‘BTS메들리’, ‘세상에 하나뿐인 꽃’으로 청소년들에게 어렵게만 느껴졌을 국악이 친근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곡들이 준비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본조아리랑, 강원도아리랑, 상주아리랑 등의 선율로 새로운 해석이 돋보이는 ‘아리랑’과 물결이 출렁이는 듯한 음색을 만날 수 있는 서도민요 자진아리를 ‘민요메들리’로 준비해 창작으로 현대인들에게 한걸음 다가가고 전통 국악의 깊은 울림 또한 놓치지 않는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국립남도국악원은 올해부터 원활한 공연 진행을 위한 공연장 지정좌석제가 운영된다. 공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진악당 1층 로비에서 좌석 번호가 적힌 티켓을 발급하며 공연장 입장 시 티켓을 확인 받은 후 지정된 좌석에서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본 공연은 무료로 관람 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오후 6시 20분 진도읍사무소, 6시 35분 십일시 사거리에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jindo.gugak.go.kr) 혹은 장악과 전화로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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