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전동평)은 2019 을지태극연습 3일차인 29일 영암군 을지태극연습 실제훈련을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시 시 사회혼란을 틈타 원인 모를 폭발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초동조치부터 인명구조 및 대피, 현장 통제, 시설 복구 등 실제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날 영암경찰서, 영암소방서, 육군 제8539부대 5대대, 영암교육지원청,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 한국전력공사 영암지사, KT영암지점, 영암우체국, 영암군 지역자율방재단, 영암군의용소방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손점식 영암부군수는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군민의 행복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야한다”며 “매년 실시하는 훈련이라도 문제점을 찾고 보완해가지 않으면 의례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일 뿐이니 보다 내실 있는 훈련이 되도록 사후 보완에도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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