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5월 5일 왕인박사유적지에서 개최된 ‘제25회 영암군 어린이날 큰잔치’에서 영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송영희)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와 가족 등을 대상으로 아이돌봄 지원사업 홍보와 체험행사를 실시하였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아이돌봄 시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일·가정 양립의 제도적 마련을 위해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시간제’와 만 36개월 이하 영아를 돌보는 ‘종일제’로 구분해 운영되고 있는 정부지원 사업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및 관심 있는 분들에게 아이돌봄 주·야간 틈새시간, 주말이나 아이가 질병에 걸렸을 때도 이용할 수 있는 찾아가는 아이돌봄 서비스의 장점을 홍보하고 ‘디퓨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영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암군은 양육공백이 발생하는 맞벌이 등의 가정에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생 해소에 기여하는 아이돌봄 지원사업이 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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