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모든 안전과 관련된 위험요인 제거신고 가능
화순소방서(서장 김기석) 능주119안전센터는 일상생활 중 화재나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는 119로, 사고가 예상되는 각종 위험요인 제거신고는 행정안전부에서 운영 중인 ‘안전신문고’ 애플리케이션의 적극적인 활용을 강조했다.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 가능한 대상은 축제장‧야영장‧유원지 위험시설, 도로‧등산로 파손 및 낙석위험, 산불‧화재 위험, 불법 주‧정차 등 일상생활에서의 모든 안전과 관련된 위험요인들이다.
앱의 설치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안전신문고’를 검색해 설치하면 되고, 신고방법은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에서 신고할 내용과 위치를 입력한 뒤 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해 전송하면 된다.
행정안전부 자료에 의하면 안전신문고 서비스를 시작한 2014년 9월 30일 이후 2019년 3월 28일까지 총 75만여 건의 신고가 접수되어, 65만 여건(87%)의 민원이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4년간 봄나들이 객이 많은 4~5월에 총 13만2천여 건(연평균 3만3천 건)의 신고를 접수받아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함으로서 크고 작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
능주119안전센터 관계자는 “매년 봄이 되면 산행이나 꽃놀이, 지역축제 등으로 나들이 인파가 증가한 만큼 안전사고도 증가한다”며, “긴급 상황신고는 119로, 위험요인 사전제거 신고는 안전신문고 앱으로 즉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 >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mokpotimes@hanmail.net >
< 저작권자 © 목포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mokpotimes@hanmail.net >
< 저작권자 © 목포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