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이윤행)은 지난 3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 및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외식업 함평군지부(지부장 문선호)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오는 26일 개막하는 제21회 함평나비대축제에 대비한 것으로, 한우 비빔밥 음식테마거리 등 주요 외식업소의 위생 및 서비스 상태를 중점 점검했다.
박현숙 위생팀장이 강사로 나선 본 교육에서는 관련법령 안내, 식품 및 개인 위생관리법, 식중독 예방교육 등이 실시됐다.
또 외식업소 경영관리와 소방안전교육 등 필요한 교육도 병행했다.
군은 축제가 마무리되는 다음달 6일까지를 특별위생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윤행 군수는 “이제 음식과 서비스는 그 지역 이미지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라며, “한 번 찾은 관광객이 우리 지역을 계속해서 방문할 수 있도록 푸짐하고 맛있는 음식, 감동적인 친절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최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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