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해양종사자와 현장소통
목포해양경찰서는 국민과의 공감문화를 확산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28일 진도항 배후지 공사 감리사무소 상황실에서 해양종사자를 만나 정책설명회를 가졌다.
채광철 목포서장은 각 계장급 실무자와 해양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사고 사례와 지역 주민의 주요관심사 부분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진도군 어업․낚시․수상레저 관계자등은 봄철 해무가 많이 끼는데, 해무가 끼지 않은 해역까지 포함해서 저시정을 내리다 보니 출․입항 등 운항하는데 애로사항과 낚시어선 출조시 포인트 도착, 낚시객을 제외한 선장까지 구명동의 착용여부를 단속하는데 이를 탄력적으로 단속했으면 하는 부분에 대해 개선 요구사항 등을 건의했다.
이에 채광철 목포해경서장은 “생업에 종사하는 어업인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겠다”며 “국민들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소관부서, 유관기관과의 긴밀히 대책해 나가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목포해경은 주요정책 및 진도군 해상에서의 사고예방을 위해 해양안전 정책을 수립하는데 적극 노력하고 있다.
한편 채광철 서장은 오는 4월 2일 흑산도를 찾아 릴레이 현장소통 간담회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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