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2019 영암군왕인문화축제 기간 동안 영암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친환경 축산물 홍보관’을 왕인박사유적지 내 왕인학당 주변에서 운영한다.

축산물 홍보관은 6개 축산단체(한우, 한돈, 양계, 오리, 낙농, 흑염소협회)가 참여하여 시식회 위주였던 예년과 다르게 이색적이고 특별한 행사를 준비해 영암군의 축산물을 널리 홍보 할 계획이다.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직접 구운 고기를 맛볼 수 있는 시식 행사와 한우·훈제식품·유제품 할인판매 행사, 다트돌리기, 동물퀴즈, 트롯가수 미니팬사인회 등의 다양한 이벤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병아리·염소 만져보기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영암군 축산관계자는 “올해 축산과가 신설되어 우리군 축산물의 홍보 필요성을 느끼고 축산단체의 적극적인 의지로 축제기간 동안 다양한 홍보 행사를 준비했으니 가족들과 함께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기시고 영암의 축산물을 더욱 사랑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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