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로봇산업일자리창출센터는 지난 12월 19일(수) 목포대 남악캠퍼스 로봇산업일자리창출센터에서 코딩 에듀케이터 양성과정 수료식을 성료하였다.

코딩 에듀케이터 양성과정은 고용노동부와 전라남도, 목포시, 영암군이 지원하는 2018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목포대 로봇산업일자리창출센터가 운영하였다.

‘코딩 에듀케이터 양성과정’은 지난 8월 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 15일까지 총 120시간의 소프트웨어코딩 지도자 교육과정, 10월 18일부터 11월 12일까지 멘토링 고급과정, 10월 19일 1박2일 현장실습으로 여수에서 열린 전남소프트웨어박람회 부스 체험 운영, 11월 12일부터 12월 14일까지 전남에 소재하는 20여개 초중고등학교에 ‘찾아가는 소프트웨어 교육’과 ‘찾아오는 소프트웨어 교실’을 운영했다. 교육과정 교육생 중 출석률, 스터디, 현장실습 등의 수료기준을 충족한 교육생 총 20명이 수료했다.

교육과정 선발 당시에 교육생은 총 47명이 신청하여 2.4:1의 경쟁률로 20명이 선발되었고 20명이 모두 수료했다. 수료생은 초․중․고등학교 기간제, 시간제 및 특활 교사 등으로 활동하게 되며, 소프트웨어코딩교육협회 강사로도 활동하게 된다.

지난 5개월 동안 교육생들은 ▶뉴질랜드 Tim Bell 교수가 고안한 컴퓨터 없이 배우는 ‘언플러그드 컴퓨팅’ ▶MIT에서 개발하여 창의 컴퓨팅에 활용되는 ’스크래치’ ▶이탈리아에서 개발되어 전세계에 확산된 ‘아두이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연동하는 ‘로봇’ ▶초경량 무인비행장치인 ‘드론’ ▶설계하면 만들 수 있는 ‘3D 프린팅’ ▶스마트폰 앱을 개발하는 ‘앱인벤터’ ▶가상현실 증강현실 ‘AR/VR’ ▶프로그래밍 언어 ‘파이썬’ 등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교과목을 배웠다.

목포대 로봇산업일자리창출센터 유영재 센터장은 “이번 코딩 에듀케이터 양성과정을 통해 우리나라의 4차 산업혁명을 이끌 미래의 주역인 초․중․고등학생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책임지는 진정한 교육지도자를 양성해 당면한 교육의 문제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코자 한다”고 밝혔다.

향후 목포대 로봇산업일자리창출센터는 지역적으로 균형 있는 코딩 에듀케이터 배출을 목표로 2019년 상반기에 영암군과 협력하여 ‘소프트웨어코딩 지도자 양성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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