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태풍 ‘솔릭’ 피해현장 신속한 복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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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태풍 ‘솔릭’ 피해현장 신속한 복구 나서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8.08.2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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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피해 없어, 강우로 농작물 해갈

▲ 신안군 태풍 피해현장 복구 관련 사진.

태풍 ‘솔릭’은 강풍과 많은 비를 동반하고 신안군을 중심으로 6년 만에 한반도를 관통했다. 신안군 최고 강우량은 장산면 354mm로 신안군 평균 221mm가 내렸다.

이번 태풍은 그동안 강우량이 없어 농작물 피해가 크게 우려 되었는데 많은 강우로 농작물이 완전 해갈되어 효자 태풍으로 부르고 있다.

신안군수(박우량)는 금일 오전 9시30분 실과소장, 각 읍·면장과 영상회의를 통해 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가용 가능한 장비 등을 총 동원해 피해에 대한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다.

또한 회의가 끝난 후 압해읍 피해현장을 방문을 시작으로 지도·증도·임자 등 피해현장을 방문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주말에도 신안군 관내 전 지역 피해지역을 방문하여 군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태풍이 신안군을 관통하여 큰 피해가 우려됐다”며 “염전침수, 새우양식장 정전 등이 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우려한 만큼 큰 피해가 없었으며, 군민들의 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신속한 복구와 피해조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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