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월드고속훼리는 목포↔제주 기점 항로를 운항하는 선박회사로, 금번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국내 최대·최고·호화 고품격 유럽형 크루즈 카페리선 퀸메리호를 취항시켜 야간 선박 산타루치노호와 함께 운영 중으로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여세를 몰아 씨월드고속훼리는 야간 운항이라는 발상의 전환으로 제주관광 및 물류의 혁신적인 운항 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인기를 끌고있는 산타루치노호의 향후 대체 선박으로 제주항로에 최적화된 초호화 연안크루즈 대형 카페리선을 건조하기로 결정했다. 국내 굴지의 대형조선소와 계약 체결할 것으로 M社, H社, D社가 치열한 수주경쟁을 벌이고 있어 금년 8월말경에 최종업체를 선정하여 2020년에 취항할 예정이라는 선사 측 설명이다.

금번 신조할 대형 여객선 카페리는(전장 170m, 폭 26m, 총톤수 27,000톤, 정원 1,300명, 차량 380대 등)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최신 유럽형 크루즈 선박의 선형으로써 최상의 안정성과 고급화된 다양한 객실구성으로 종전 선박과는 차별화되며 바다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야경을 대형테라스와 푸드몰, 고급화된 객실을 통해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화관 등 기타 편의시설을 갖춰 변화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할 수 있도록 설계될 것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신조하는 연안크루즈 선박인 만큼 야심차게 준비 중이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올해 창립 20주년으로 책임경영과 해운미래전략 구체화로 새로운 도약의 터닝포인트로 연안해운산업 미래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비전 제시와 함께 대규모 차량이벤트 “Cruse & Car Special Promotion”를 진행한다.

이번 창립 이벤트는 국내 최고 유럽형 크루즈인 퀸메리호를 이용한 승용차량고객에게 푸짐한 혜택 5가지(2인&4인 객실 업그레이드, 만원으로 제주 호텔 1박 이용권, 유명관광지 이용권 증정, 중문면세점 할인권, ‘꽝’이 없는 즉석 스크레치 복권)를 증정하는 것으로, 9월 3일(월)~12월 31일(월)까지 진행되며(단, 추석연휴기간 9월 22~26일 제외) 행사관련 문의는 씨월드고속훼리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1577-3567)를 통하여 확인가능 하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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