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전남교육정책 홍보 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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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전남교육정책 홍보 부스 운영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8.07.2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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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농업교육공동체 전남교육정책 이해와 공감대 형성

▲ 장석웅 교육감이 전남교육정책을 홍보하고 있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25일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광주·전남 농민가족한마당에서 전남교육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남 교육정책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전남도교육청과 전국농민회 광주・전남연맹은 전남지역의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와 전통문화 계승, 공동체의 균형적 발전과 성장, 농산어촌 주민들의 소중함을 가르치는 교육현장을 만들어야 한다는 데 공감하며 지난 5월에 정책협약을 맺었다.

정책협약 주요 내용은 ▲유전자변형식품 없는 친환경급식 ▲다문화학생 멘토링제 등 다문화교육 강화와 문화 다양성 제고 프로그램 운영 ▲작은 학교 예산 20% 증액 등 작은 학교 지원 정책 강화 ▲미래형지역공동체학교 운영 등이다.

이번 전남교육정책 홍보는 주민직선 3기 장석웅 교육감의 교육활동을 담은 동영상과 전남교육 기본방향 및 공약을 안내한 리플렛이 활용됐다. 또 ‘교육감에게 바란다’는 코너를 마련해 정책 제안과 전남교육에 대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했다.

홍보 부스를 체험한 농민은 “교육감이 평교사로 37년 동안 전남의 작은 학교에서 주로 근무하면서 농어촌의 작은 학교를 살리지 않고서는 전남교육을 살릴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며 “농어촌 지역발전과 작은 학교 활성화에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전남의 교육가족을 만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교육정책을 홍보하고 현장에서 만나는 분들의 말씀에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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