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지역 축산분뇨 해양배출 대폭 감소
[목포타임즈=박진성기자]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에 따르면 2012년 한 해 동안 전남 서남해안지역에서의 해양오염 위반행위를 총 71건 적발하여 전년도의 84건보다 15%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위반 유형별로는 기름 및 폐기물 유출 등의 오염행위 25건, 의무규정 위반 17건 등을 적발하였으며, 선박의 경우 28건으로서 전년 대비 10건(55%)이 증가했다.
이는 새천년대교․목포항 준설공사 등 관내 늘어난 해상 공사 주변에서 예인선 폐유 투기 등의 불법행위, 그리고 경기불황으로 늘어난 선박해체 시 불법 행위 등을 적발한 데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역별로는 선박의 입출항이 많은 목포에서 25건(35%)이 적발되었으나 전년대비 11%가 감소하였고, 신안에서 18건(25%), 대불항이 있는 영암 10건, 진도 9건, 그리고 무안은 7건으로써 해양으로 불법 배출되었던 축산분뇨의 적발이 감소하여 2011년 이후 대폭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형규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앞으로 취약지역 순찰 활동 등을 강화하고 유조선, 화물선 등 선박과 조선소 등 해양시설의 출입검사를 통하여 안전수칙의 준수 지도와 위법행위를 사전 예방토록 하여 깨끗한 서남해안 바다를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기울일 방침이다”고 밝혔다.<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목포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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