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선 신안군수 후보, 연간 500만 섬 관광 개발 공약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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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선 신안군수 후보, 연간 500만 섬 관광 개발 공약 제시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8.06.0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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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관광, 신안의 미래다”

▲ 정연선 신안군수 후보가 지역미래의 성장동력 사업을 ‘섬 관광’으로 세우고 중장기 신안발전 계획을 공약했다.

민주평화당 기호 4번 정연선 신안군수 후보가 지역미래의 성장동력 사업을 ‘섬 관광’으로 세우고 중장기 신안발전 계획을 공약했다.

현재 전남은 전국의 65%인 2565개의 섬과 전국의 42%인 1,044㎢의 갯벌, 전국의 45%인 6,743㎞의 해안선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전남 갯벌의 70%이상이 신안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에서 해양관광의 중심메카의 비중은 당연 신안군에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

하지만 기반시설이 제대로 구축되지 못하면서 해양관광을 주도하지 못하고 있다는 실정.

이에 정 후보는 “신안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브랜드 시책을 통해 섬의 가치를 재조명해야 한다”며 “신안 전 지역을 관광벨트로 구성해 중앙부처의 전략적인 예산투자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정부차원의 ‘섬의 날’ 제정되면서 오는 2024년까지 2천억 원의 예산이 신안 섬에 투자되는 만큼, 정 후보는 예산의 필요성을 기반으로 지역 대학과의 연계 R&D사업을 추진해 정부예산에 맞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정 후보는 “섬 관광객 증가와 섬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섬에 대한 교통편이 우선 개선되어야 한다”며 “섬 여객 준공영제 도입, 섬 지역 물류비 지원, 섬 운임할인 지원에 대한 견해와 정부의 추진상황과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 신안군 안좌도 출신인 정연선 신안군수후보는 전라남도의회 의원으로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과 민주평화당 농림해양수산 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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