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진로, 미리 생각하고 깊이 고민하자”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임)은 16일 영암중학교 시청각실에서 꿈길 활용도 제고를 위한 연수 및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2시간 동안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진로지원시스템 꿈길 활용도를 제고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초․중․고․특 진로담당교사 36명이 참석했으며, 학교 급별에 따라 맞춤형 연수로 진행됐다. 초․특 교사와 중․고 교사로 나누어 진행된 연수는 각 학교 급에 맞는 내용으로 구성하여 운영됐으며,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진로교육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함께 고민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꿈길 신청 방법 및 활용 시 유의할 점을 중심으로, 체험처의 질 관리를 위해 결과 입력에 신중을 기해 줄 것과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체험처 발굴을 위해 적극 협조해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다변화되어가는 사회 속에서 갈수록 중요해지는 아이들의 진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아이들의 성장에 큰 영향을 끼치는 진로담당교사들의 자부심을 고양시키는 자리이기도 했다. 아울러 아이들의 진로 선택을 위해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지원하는 드림플러스 활용에 대해서도 안내하여 많은 교사들의 관심을 끌었다.
영암교육지원청 나임 교육장은 “아이들의 생활을 찬찬히 살펴보면 진로가 명확한 아이는 진로가 정해지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자존감이 높고 적극적으로 생활한다”고 하면서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는 아이들이 어떤 지위에 올라가느냐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떤 일을 하면서 사느냐에 달려 있음을 알고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며 진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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